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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생각
소리나무의 대표 심도성입니다.
소리나무 2012.04.10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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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장

지금 내 나이는 공동체의 결과물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능력 보다는 개인적 결과물의 성과를 가지고 공동체에 
접목하는 시기인것 같다. 

혼자서는 자신있게 해 오던 것이 
함께 잘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는 데 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돈있으면 뭔들 못하겠냐' 하던 생각도 
시간이 더 있어야 겠다, 또는 사람이 없네 등등 
다른 변명을 종종 하게 된다. 
또 
스펙을 거대하게 만들어 대기업에서 이것 저것 했다는 사람들을
만나 봐도 작은 기업에 들어가니 대기업 환경이 아니라고 
결과물 못만들겠다고 한다. 

난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이 있고 해야 하는 일이 확고 하다. 
밑그림에 생각을 같이 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색을 입혀 주는 일을 믿고 맡겨야 한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의 그림에 색을 입혀 줘야 한다. 

그러나
아직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이 내게 필요한지 
판단하는 면이 부족하고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생긴 습관이 주위사람에게 끊임 없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라는 잔소리를 하게 된 것이다. 

잔소리 속에는 나의 하소연이 담겨있고 
잔소리 속에는 지역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고 
잔소리를 함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또 나에게 채찍하는 다짐이 있기에 

맑은 봄날 따듯한 햇살아래 쉼없이 잔소리를 해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