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을 완전 긁어서 얻은 사실을
진심이라 생각하는 건 아닌지.
깊은 속내에서 걸러진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진심으로 전달되길 원하지만
감정까지 건드려가며
모든 진실임을 강조했음에도
감정때문에 전달되어져야 할 의미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럴때 패닉이라는 것이 온다.
봄이라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을
아름답게 정제하고 다듬고 다듬어서
진심이라는 공감을 만들어내길
오늘도 바란다.
비가 기분 나쁘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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