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교회가 자꾸 생각난다.
우리집에서 시작된 개척교회 생각이 많이 난다.
"오늘 특송 하실 분 계신가요? " 하신 사회자의 맨트는
우리 모두를 설래이게 했다
그날 그날 받았던 은혜의 감격대로
좋은 목소리건, 맞는 음정이건 상관 없이 울며 노래 불렀던 누나들과
형님들의 가사 하나하나가 그들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 내용인지를
우리 모두가 알고 있기에 그 시간은 우리 모두를 소통하게 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던 어느날
집사님 자녀 분이 해외 유학을 다녀와서
불렀던 특송. 천사의 소리였고 모두에게도 감탄을 만들어 주었고 행복감 마져 전해 주었다.
그리고 그 뒤로…
힘들게 부르던 형님, 누나들의 특송은 어느 순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요즘 그 형님, 누나들의 특송 소리가 한번씩 기억이 난다.
듣는 사람에게 무언가 바라지 않고 자기 속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었던 그 목소리와 가사가
오늘따라 더 기억난다.
난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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