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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무 2015.05.14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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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시절 

낙엽을 볼 때면 감성 돋아 글도 쓰고 생각도 하곤 했다. 

낙엽이 나무에서 떨어질 때면 내 마음은 ‘뚝’하고 ‘쿵’ 하는 느낌이었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흩날릴 때면 내 마음은 ‘우르르쿵쾅’ 하는 느낌이었다. 


오늘 비 맞은 낙엽은 코팅 되어진 책갈피 같다. 

바람에 흩날리지도 않고 땅에 착 달라 붙어 

붉은 색 온도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진심을 보여 주는 것은 


항상 어렵다. 


말보다 행동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는 말보다는 지금 해야 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의 일치가 진심의 완벽한 모습이리라 생각되지만 


어느 누가 완벽한 진심을 타인에게 보여 줄 수 있을까? 


“나의 진심을 먼 훗날 아니 나중에 보여 줄게” 한다면 


….


진실은 어떠한 경우라도 밝혀 진다고 우린 믿고 있다. 


그러나 진심은 어떻게 전달할 방법이 많지 않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나의 마음이 행동으로 잘 전달 되고 있는지 


돌아본다.